언어 천재 혜림의 눈높이 영어 교육법이 공개됐다.
원더걸스 혜림이 둘째 출산을 앞두고 가족들과 마지막으로 함께 했던 하루의 일상을 공개했다. 출산 당일에도 혜림은 평소와 다름없이 첫째 시우를 챙기며 영어 수업을 진행했다.
시우는 자연스럽게 혜림과 영어로 대화하며 언어 영재 재능을 뽐냈다. MC들은 풀 문장으로 영어 회화를 소화하는 시우를 보고 감탄하며 혜림에게 노하우를 물었다.
혜림은 “짧은 표현부터 영어로 반복해 주면 자연스럽게 깨우치고 스스로 대화에 활용하게 된다.”라는 교육법과 함께 끊임없이 대화하고 리액션 해주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식사 시간이 되자 시우는 아빠와 함께 둘만의 식사를 즐겼다. 수술을 앞둔 혜림은 금식 때문에 물 한 모금 마시지 못했고 맛있게 밥을 먹는 시우를 부러운 듯이 바라봤다.
혜림이 “오늘 무슨 날인지 알아?”를 조심스럽게 묻자 시우는 “땡콩이 만나는 날.”이라고 답하며 동생을 만날 기대에 환한 웃음을 보였다. 평소보다 더 씩씩하게 식사를 마친 시우는 “엄마 지켜줄 거야.”라고 눈을 부릅뜨며 든든한 장남미를 뽐냈다.
병원에 도착한 시우는 수술 시간을 기다리며 잔뜩 긴장한 혜림이 걱정됐는지 조용하게 혜림에게 다가가 걱정 가득한 눈빛으로 위로를 전했다. 시우의 응원에 힘을 얻은 혜림은 씩씩하게 직접 걸어 수술실로 향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