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개봉을 앞둔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가 샘 윌슨(안소니 마키 분)만의 차별화된 업그레이드 포인트를 공개했다.
샘 윌슨의 캡틴 아메리카는 비브라늄 방패와 함께 와칸다에서 제작된 최첨단 윙 슈트를 장착했다. 비브라늄으로 강화된 슈트는 그의 움직임과 전투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며, 육해공을 넘나드는 스펙터클한 액션을 예고한다. 예고편 공개 이후 팬들은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캡틴의 액션 시퀀스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샘 윌슨은 전임 캡틴 아메리카 스티브 로저스와 달리 초인적인 힘 대신 뛰어난 두뇌와 전략적 사고로 적과 맞선다. 줄리어스 오나 감독은 “샘 윌슨은 전술과 경험을 통해 적을 상대하는 독보적인 히어로”라며 그만의 차별점을 강조했다. 특히 샘이 맞설 적 레드 헐크와의 대결에서 그의 영리함과 센스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샘 윌슨의 캡틴 아메리카는 단순한 슈퍼히어로를 넘어 인간적인 공감과 진정성을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안소니 마키는 “샘의 진정성이야말로 그가 가진 가장 강력한 무기”라고 전하며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의 기준점을 제시할 것이라 밝혔다.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샘 윌슨이 대통령이 된 새디우스 로스(해리슨 포드 분)와 재회하며 국제적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되는 이야기다. 사악한 음모와 맞서 싸우는 그의 여정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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