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의의 경쟁
STUDIO X+U의 새 드라마 <선의의 경쟁>이 이혜리와 정수빈의 런칭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붉게 물든 교복과 날카로운 연필이 등장한 포스터는 서늘한 긴장감을 자아내며 두 캐릭터 간의 특별한 관계를 암시한다.
<선의의 경쟁>은 대한민국 상위 1% 학생들이 모인 채화여고를 배경으로, 전학생 우슬기(정수빈 분)가 수능 출제 위원이었던 아버지의 의문사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걸스릴러다. 입시 경쟁에 중독된 10대 소녀들의 복잡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서스펜스와 스릴을 더할 예정이다.
런칭 포스터 속 유제이(이혜리 분)는 정수빈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며 미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천사와 악마의 경계를 오가는 듯한 표정은 그녀의 의도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반면 정수빈은 붉은빛이 물든 교복과 날카로운 연필을 들고 있어 긴장감을 높였다.
포스터 중앙에 삽입된 “우리의 관계를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어?”라는 문구는 두 인물 사이의 복잡한 감정을 암시하며, 이들의 관계가 단순한 경쟁 이상임을 시사한다.
드라마 <선의의 경쟁>은 오는 2월 10일 U+모바일tv와 U+tv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제공=STUDIO X+U ‘선의의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