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동물은 훌륭하다> 8회가 다양한 동물 사연과 함께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약 100마리의 시추와 150명의 보호자가 참여한 시추 운동회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다채로운 매력을 뽐낸 시추들의 모습에 고지안 훈련사는 “천사 같은 강아지들”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데프콘은 “보기만 해도 힐링”이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 밖에도 두 발로 서는 말티푸 ‘춘식이’와 생식기를 만지는 습관을 가진 포메라니안 ‘대박이’의 사연이 소개됐다. 특히 ‘대박이’의 행동을 교정하기 위한 고지안 훈련사의 긍정 강화 교육은 빠른 성과를 보이며 데프콘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카페를 찾는 길고양이 ‘검고’와 제보자의 특별한 인연이 감동을 더했다. 아픈 ‘검고’를 위해 세차장 아르바이트까지 했던 제보자의 정성 어린 사연이 공개되자 김명철 수의사는 “찐 사랑이다”라며 감동을 표했다.
<동물은 훌륭하다>는 다양한 반려동물의 사연을 통해 따뜻한 공감과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며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시청자들과 만난다.
[사진=KBS2 ‘동물은 훌륭하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