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순이 컴백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는 다양한 장르의 대중가요 및 최신 음악 정보를 전달하며 K팝의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라인업으로는 13파운드, 한가빈, 지원이, 이진이, 이예은, 이미리, 여자친구, 양지은, 세븐어스, 서이브, 박성온, 바다, BOMIN(김보민), 엑스러브, 누에라, 엔싸인, 에잇턴, BOYNEXTDOOR, 부석순(SEVENTEEN)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 누에라, 여자친구, 엔싸인, 에잇턴, BOYNEXTDOOR, 부석순 등이 컴백 무대를 꾸며 새로운 음악으로 팬들을 만났다.
이날 새해 첫 뮤직뱅크 1위는 엔싸인에 돌아갔다. 엔싸인은 세 번째 미니앨범 'Love Potion(러브 포션)'의 타이틀곡 'Love Potion (백일몽; 白日夢)(러브 포션)'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세븐틴의 스페셜 유닛 부석순(승관, 도겸, 호시)의 컴백 무대도 주목을 받았다. 부석순은 2018년 ‘거침없이’와 2023년 ‘파이팅 해야지’로 긍정 에너지의 아이콘으로 거듭났다. 지난 8일 싱글 2집 ‘텔레파티’로 팬들을 다시 찾아왔다. 부석순의 컴백은 지난 2023년 2월 발매된 첫 번째 싱글 앨범 ‘세컨드 윈드’ 이후 약 2년 만이다.
트레이드마크인 밝은 에너지를 앞세워 경쾌하고 흥겨운 매력으로 ‘청춘 지킴이’를 자처한 이들은 신보 ‘텔레파티’를 통해 ‘지금 이 순간 행복하다면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청춘’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스윙 재즈와 컨트리 기반의 사운드를 부석순만의 색깔로 해석한 타이틀곡 ‘청바지’로 유쾌함도 업그레이드했다.
부석순은 이날 ‘전국노래자랑’ 배경을 덧입힌 무대에서 모든 연령대를 자극하는 신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경쾌한 음악으로 부석순 만의 매력을 발휘했다.
한편 KBS 2TV 뮤직뱅크는 KBS 월드 채널을 통해 전 세계 114개국에 방송된다. 뮤직뱅크의 1위를 가리는 뮤직뱅크 K-차트는 디지털 음원 60%, 방송 횟수 20%, K-POP 팬 투표 10%, 음반 5%, 소셜 미디어 5%가 합산되어 집계된다.
뮤직뱅크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1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