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를 모은 새 보이그룹 드리핀(DRIPPIN)과 피원하모니(P1Harmony)의 무대가 ’뮤직뱅크‘를 통해 공개됐다.
30일 오후 5시에 방영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대형 신인 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기대를 모은 두 그룹인 드리핀과 피원하모니의 대결이 펼쳐져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당겼다.
드리핀은 울림 엔터테인먼트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7인조 보이그룹으로 차준호, 황윤성, 김동윤, 이협, 주창욱, 알렉스, 김민서로 구성되어 있으며 독보적인 비주얼과 입증된 실력으로 2020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멋있고 쿨한 그룹’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날 ‘뮤직뱅크’에서 선보인 타이틀곡 ‘Nostalgia’는 펑키한 기타 사운드와 휘파람 소리가 섞인 곡으로 드리핀이 과거에 존재했던 행복의 순간을 단순히 그리워하는 것 대신 오히려 그 기억 속으로 돌아가려는 의지를 표현한 곡이다.
드리핀과 달리 또다른 매력을 선보인 피원하모니의 강렬한 무대 또한 공개됐다. 이들은 FNC엔터테인먼트가 2016년 데뷔한 SF9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이다. 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종섭의 6인조로 활동하며, Plus(플러스)와 숫자 1, Harmony(하모니)의 합성어로 '팀'과 미지의 '하나'가 더해져 가능성이 무한한 아이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타이틀곡 ‘SIREN’은 강렬한 어반 비트와 묵직한 신디사이저, 사이렌처럼 울려 퍼지는 중독성 있는 리프가 조화로운 힙합 댄스곡이다. 피원하모니의 개성 강한 음색과 인탁과 종섭이 참여한 랩 메이킹이 인상적이다.
이날 ‘뮤직뱅크’에서 그들은 강렬한 사이렌 소리로 서막을 알리며 빨간 조명이 내리 쬐는 무대 위에서 파워풀한 칼군무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새로운 K-pop 아티스트들을 선보이고 시청자들과 연결하는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는 매주 금요일 저녁 5시에 KBS 2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KBS미디어 정지은)
[사진= ‘뮤직뱅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