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개봉하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가새로운 캡틴 아메리카의 역대급 존재감과 미션을 알리는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북미 최대 영화 예매 사이트인 ‘판당고’에서 전 세계 영화 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서 2025년 최고 기대작 1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가장 기대되는 액션 영화 부문에서도 당당히 1위에 이름을 올리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뜨거운 관심 속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 샘 윌슨(안소니 마키)이 스티브 로저스(크리스 에반스)가 믿고 물려준 방패를 가지고 세상의 위협 속에서 진정한 영웅으로 거듭나는 그 시작을 보여준다.
예고편의 첫 시작은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 벅찬 샘 윌슨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스티브 로저스와의 첫 만남에서부터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스티브 로저스로부터 방패를 물려 받는 모습이 담겨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로서 샘 윌슨이 공식적인 후계자로 지명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어 “아다만티움 때문에 대적하게 된 거지”라는 로스 대통령(해리슨 포드)의 발언과 함께 이를 둘러싼 세계적 갈등이 고조될 것을 암시하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그걸 해결하는 게 캡틴 아메리카의 일이야. 바로 나의 일이지”라고 다짐하는 샘 윌슨의 결연함과 스펙터클한 액션은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로스 대통령은 어벤져스의 재건을 위해 샘 윌슨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하지만 로스 대통령과 백악관이 연달아 공격받고 샘은 내부에 배신자가 있음을 확신하며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된다. 로스는 샘에게 “자넨 스티브 로저스가 아냐”라며 그를 몰아 세우고, 샘은 “전 아니죠”라고 응수하며 도리어 방패의 무게를 감당하고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한 싸움에 나설 것을 예고한다.
여기에 누군가 모든 걸 조종해왔음을 암시하며 이어지는 “캡틴 아메리카, 넌 짐작도 못해”라는 배후를 알 수 없는 이의 발언은 레드 헐크의 충격적인 등장과 함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그러나 캡틴 아메리카는 “감당할 수 있겠어? 어디 덤벼봐”라는 강렬한 대사와 함께 새로운 무기로 업그레이드된 액션을 선보여 향후 그가 마주할 역대급 미션이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감을 드높인다.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대통령이 된 새디우스 로스와 재회 후, 국제적인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된 샘이 전 세계를 붉게 장악하려는 사악한 음모 뒤에 숨겨진 존재와 이유를 파헤쳐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 처음 등장한 이후, 첫 캡틴 아메리카 스티브 로저스의 든든한 동료이자 또 다른 히어로 ‘팔콘’ 역으로 활약해온 배우 안소니 마키가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로 분하며 지금껏과는 다른 존재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와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고한 배우 윌리엄 허트에 이어 이번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에서는 해리슨 포드가 로스 대통령 역을 맡아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함께 이끌어간다. 이와 함께 전 세계적인 극찬을 받았던 디즈니+ 마블 시리즈 <팔콘과 윈터 솔져>에 출연했던 칼 럼블리를 비롯 <인크레더블 헐크>에 출연했던 팀 블레이크 넬슨과 리브 타일러 등 반가운 얼굴들의 등장이 흥미로움을 더한다. <클로버필드 패러독스>, <루스> 등을 연출한 줄리어스 오나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오는 2월 개봉 예정이다.
한편 ‘판당고’의 설문조사에서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의 뒤를 이어 <미션 임파서블:파이널 레코닝>,<쥬라기월드 리버스>,<존 윅:발레리나>,<판타스틱 포: 퍼스트 스텝>,<아바타: 불과 재>,<위키드 파트2>,<어카운턴트2>,<슈퍼맨>, <28년 후>가 10위권에 올랐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