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하이파이유니콘(Hi-Fi Un!corn)이 일본 최대 음악 레이블인 소니 뮤직 레이블(Sony Music Labels)과 계약을 체결하며 아시아 음악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소니 뮤직 레이블 측은 “하이파이유니콘의 무대에서 빛나는 모습을 보고 일본 음악시장에 새로운 열풍을 일으킬 재능을 발견했다”며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현율, 손기윤, 엄태민, 후쿠시마 슈토, 허민으로 구성된 하이파이유니콘은 한일 합작 오디션 프로그램 에서 최종 우승하며 2023년 한·일 동시 데뷔 후 활발히 활동 중인 5인조 밴드다. 지난해 8월 일본 첫 앨범 를 발매한 이후 라이브 하우스 투어 전석 매진, 치바현 ‘FNC KINGDOM’ 공연 등에서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한, 국내 주요 페스티벌에서도 실력파 밴드로 인정받으며 ‘K월드 드림 뮤직 아이콘상’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 신예 밴드로 자리매김했다.
하이파이유니콘은 오는 4~5일 타오위안 아레나에서 열리는 ‘1st FNC BAND KINGDOM in TAOYUAN’에 참여하며 새해부터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 소니 뮤직 레이블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확장될 하이파이유니콘의 2025년 활동에 기대가 모인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