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싱글즈>가 채널A 주말 드라마 ‘체크인 한양’의 주역 배인혁, 김지은, 정건주, 박재찬의 비주얼 화보를 공개했다.
‘체크인 한양’은 ‘손님은 왕’이라는 무엄한 기치를 내건 조선 최대 객주 용천루와 그곳에 인턴 사환으로 입사한 조선 꽃청춘들의 이야기를 다룬 파란만장 사극 로맨스 드라마다.
‘체크인 한양’의 ‘이은호’와 본인과 싱크로율에 대해 배인혁은 “비슷한 부분도 있고 아닌 부분도 있겠지만 일단 궁 안에서는 신분이 높은 인물이기에 그런 부분은 아닌 것 같다. 좀 허당미 있는 부분은 연기하면서 '나랑 되게 비슷하구나'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정건주는 “대본을 처음 보자마자 천준화라는 인물에 매료돼서 바로 하고 싶다고 했다. 준화는 정말 백지 같은 순수한 친구다. 아마 극 중에서 변화가 제일 많은 캐릭터가 아닐까 싶다. 준화가 점점 변해가는 모습이 다이내믹하게 보일 것 같은데 시청자들이 어떻게 봐주실지 기대된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김지은은 “사극에서 큰 역할을 맡은 것도, 남장여자 역할도 처음이었다. 사실 처음엔 자신이 없었다. 감독님께도, 회사에도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몇 번 말씀드렸었다. 그래서 정말 많이 연구를 했다. 연습실도 가고 레슨도 받으면서 혼자 말투도 연습하고 메이크업도 남자 모습을 단계별로 나누어서 받아보기도 하면서 연구했다”라며 열정을 드러냈다.
첫 사극에 도전하는 박재찬은 “말투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예를 들면 감기를 '고뿔'이라고 하면 된다든지 해서 오히려 재밌었다. 30~40명 되는 사람들이 모두 한복을 입고 촬영하니 역할극을 하는 것 같기도 해서 신기했다. 또 로케이션 장소가 너무 예뻐서 촬영 나가면 힐링 되는 느낌이 들었다. 사극이다 보니 오랜만에 제대로 된 한복도 입어보고, 촬영장에서 형, 누나들도 너무 잘해주셔서 모든 게 좋았다”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배인혁, 김지은, 정건주, 박재찬의 비주얼 화보는 <싱글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매거진 '싱글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