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싱글즈>가 소지섭이 속한 ‘51K’의 15주년 기념 특별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51K’ 소속 아티스트 소지섭, 옥택연, 이승우, 차학연, 이동하, 정가희, 박주원, 엄준기, 권한솔의 매력을 감각적으로 담아낸다.
소지섭은 “1인 기획사에서 시작해 어느덧 9명의 배우가 함께 15주년 기념 화보를 찍으니까, 아! 이렇게 세월이 빨리 흘러왔구나! 하면서 감회가 새로웠다. 힘든 순간도 분명히 있었지만 큰 사건 사고 없이 15년을 함께 해온 김정희 대표에게 너무 고맙고 앞으로 후배들 각자가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서포트 해주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미국 에이전시와의 계약 소식을 전한 것은 물론 영화 ‘그랑메종파리’와 드라마 ‘소울메이트’로 일본 진출도 앞두고 있는 옥택연은 “할리우드에서도 점점 아시아 배우들에 대한 수요가 늘어가고 있고, 영어를 강점으로 가지고 있는데 이 점을 언젠가는 활용하고 싶었다. 2PM으로 데뷔했을 때 미국에 있는 친구들을 공연장에 초대하고 싶다는 꿈을 이뤘었는데, 이제는 연기하는 내 모습을 보여주자! 하는 생각이다”라며 힘찬 계획을 전했다.
밝고 긍정적인 모습의 이승우는 “대학교 입시를 할 때 조승우 선배님의 뮤지컬, 영화를 많이 봤었는데, 그러면서 자연스레 조승우 선배님을 닮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작품 속 캐릭터마다 다른 얼굴을 보여주시는 게 너무 신기했고, 그 점을 배우고 싶었다”라며 조승우에 대한 존경심을 내비쳤다.
차학연은 “OTT로 공개되는 ‘이웃집 킬러’에서 프로야구 선수의 팬 ‘윤제’ 역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표현할 수 있는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싶어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늘 있는데, 감독님, 작가님에 대한 믿음으로 크게 고민하지 않고 결정했다”라며 차기작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뮤지컬과 연극, 드라마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중인 이동하는 “연극 <킬롤로지>를 끝내고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가 11월 26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진행된다. 또 12월에 드라마 촬영도 병행할 예정이라, 2025년도 무대나 촬영 현장 어디서든 진심을 다해 그 인물로 잘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 그리고 무엇보다 건강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51K 아티스트들의 개성이 담긴 15주년 기념 화보 전체와 인터뷰는 <싱글즈> 매거진과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싱글즈/51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