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 게임 캡처
신여진이 20년 전 잃어버린 딸의 아들이자 자신의 손주 이은총을 만났다.
도둑 누명을 쓰게 된 구하나(한그루)는 끈질기게 보안팀에 연락했지만 누명을 벗겨줄 증거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답답함에 가슴을 치던 구하나에게 익명의 메시지 한 통이 도착했다.
휴대폰을 확인한 구하나는 윤세영(박리원)이 사무실에 아무도 없는 틈을 타 돈 봉투를 구하나의 가방에 집어넣고 있는 영상을 확인했다. “팀장님…?” 피해를 입은 장본인이 사건을 직접 조작했다는 사실에 구하나는 충격과 배신감을 느꼈다.
외근으로 사무실을 나서던 황진구(최상)는 보안팀 책임자를 만났고 “사무실 복도 CCTV 어제 점심시간에 오작동 됐다던데 원인 파악됐습니까?”를 따져 물었다. 보안팀은 “가끔 원일 모를 오작동이 발생하긴 합니다.”라며 얼버무렸다.
어이없는 답변에 황진구는 "기계 탓할 거면 보안팀은 왜 있는 겁니까?”라고 쏘아붙이며 얼마 전 본부장 취임식에서 벌어졌던 외부인 난동에 대한 책임을 함께 물었다.
황진구 앞에 끼어든 구지석(권도형)은 “보안팀 징계는 내 권한입니다. 선은 좀 지키시죠.”라며 황진구를 일개 계열사 나부랭이 취급했다. 발끈한 황진구는 “그 권한으로 구하나씨 누명 좀 벗겨주시죠.”라며 빈정거렸다.
이은총(김건우)과 백화점을 간 구하나는 “이모 예쁜 옷 입은 거 보고 싶어.”라고 조르는 은총의 성화에 못 이겨 옷을 고르기 시작했다. 공놀이를 하며 구하나를 기다리던 아이는 떨어뜨린 공을 따라가다가 우연히 공을 주워든 신여진(나영희)과 마주쳤다. 신여진은 “네 공이니?”를 물으며 손주 이은총과 운명 같은 첫 만남을 가졌다.
KBS 2TV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연출 이현경, 극본 오상희, 제작 미라클케이스토리/지담미디어)은 원수에게 가짜 딸로 이용당하고 복수의 화신이 된 여자가 진정한 복수의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복수와 사랑을 통해 진정한 치유를 깨우치는 주인공과 서로 다른 목표로 얽히는 캐릭터들의 불꽃 튀는 갈등이 긴장과 재미를 선사한다.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