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식스(AB6IX)가 '모꼬지 대한민국'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2020 한류생활문화한마당 모꼬지 대한민국’(이하 모꼬지 대한민국)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김용락, 이하 진흥원)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플랫폼 운영을 통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국생활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꼬지 대한민국’은 양방향 소통형 영상콘텐츠로 인기 케이팝 가수들이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예능형 생활 문화 토크 콘서트다. 유명 가수가 한국 생활 문화를 즐기는 모습을 직접 선보이며 전 세계 한류 애호가들과 화상 연결과 실시간 댓글로 양방향 소통을 이어간다. 10월 20일 골든차일드를 시작으로 지난 27일 에이비식스가 뒤이어 등장했다.
카리스마 넘치는 인사부터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그들은 'TMI 인터뷰'를 통해 이번 새 앨범을 준비하며 겪었던 경험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들은 오는 11월 2일 발매되는 새 앨범의 타이틀곡 'SALUTE'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뮤직비디오를 찍으면서 있었던 이야기들을 공개하며 팬들의 흥미를 끌었다.
이어 에이비식스의 라이브 무대가 이어졌다. 많은 사랑을 받았던 'BREATHE'를 선보였다. 멤버들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몽환적인 비트가 어우러진 무대는 팬심을 흔들었다.
도심을 떠나 자유롭고 싶은 이들과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춘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이 노래는 에이비식스의 칼군무가 더해져 더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무대가 끝난 뒤 에이비식스는 한국 편의점에서 살 수 있는 음식들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샌드위치 레시피를 공개했다. 그것은 일명 '앱드위치'로 에이비식스에서 따온 이름이었다.
우승자에게 소원권을 준다는 조건 아래 네 멤버는 각자 자신만의 스타일로 샌드위치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들은 초반부터 뭔가 어설픈 요리 실력을 내보이기도, 생각지도 못한 재료를 집어 넣기도 하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샌드위치 승부는 결국 동점의 투표 결과로 끝났다.
앞으로 '모꼬지 대한민국'은 러블리즈, 세븐어클락, 틴탑, 에이프릴, 동키즈, MCND 등 총 15팀의 인기 케이팝 가수가 라이브에 함께할 예정이다. 이를 시청하는 전 세계 한류 애호가들이 단순한 한류 소비자나 수용자가 아닌 한류 콘텐츠 생산자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케이팝 가수의 동작을 따라 하는 캠페인에 참여하고, 주제별 한국 문화에 대해 직접 댓글로 서로 의견을 교환하며 새로운 한류문화정보사전을 만들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올해 처음으로 선보일 ‘모꼬지 대한민국’을 통해 전 세계 한류 애호가들의 관심을 케이팝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생활 문화로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세계인들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온라인 문화 공간’이 한류를 소재로 상대국의 문화까지 이해하는 쌍방향 문화교류 확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모꼬지 대한민국’ 주요 프로그램과 일정은 모꼬지 대한민국 누리집(mokkojikorea.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다음 타자인 러블리즈는 오는 11월 3일 오후 6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KBS미디어 정지은)
[사진= '모꼬지 대한민국'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