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경
tvN과 TVING이 공동 제작한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에서 원경왕후로 분한 배우 차주영이 사극 첫 도전에 대한 진심 어린 이야기를 전했다.
2025년 1월 6일 첫 방송을 앞둔 ‘원경’은 태종 이방원의 정치적 동반자였던 원경왕후의 관점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차주영은 “원경왕후는 사랑과 꿈을 선택하고 이를 끝까지 책임진 주체적인 인물”이라며 “멋지다는 말로는 부족할 만큼 매력적인 캐릭터였기에 무조건 내가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원경왕후의 기품을 표현하기 위해 몸짓과 표정까지 섬세하게 연구한 차주영은 캐릭터에 혼을 불어넣기 위해 철저히 준비했다고 전했다. 극중 몰입한 시기에는 태종 이방원과 원경왕후가 함께 잠든 헌릉을 찾아 기도를 올린 일화도 전하며 작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원경’은 역사 속 조명을 덜 받은 원경왕후의 이야기를 새롭게 재창조하며 그녀의 성장을 그린다. 차주영은 “원경의 성장과 더불어 배우로서의 저 역시 성장하는 모습을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드라마는 TV와 OTT 시청층을 동시에 공략하기 위해 tvN과 TVING에서 각각 첫 방송과 선공개로 진행된다. 또한, 드라마의 전사를 담은 프리퀄 시리즈도 추후 TVING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원경’은 2025년 1월 6일 오후 2시 TVING에서 첫 두 화를 선공개하며, 같은 날 저녁 8시 5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 제공=tvN, TV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