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개봉 예정인 마블 스튜디오의 최신작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가 ‘새로운 캡틴의 시작’ 예고편을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예고편은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 샘 윌슨(안소니 마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 세계를 위협하는 미스터리한 적과의 대결을 담았다. 로스 대통령(해리슨 포드)의 요청을 받은 샘 윌슨은 “이 나라엔 캡틴 아메리카가 필요하다”는 말과 함께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된다. 예고편 후반부, 방패를 든 샘과 레드 헐크의 대결 장면은 압도적인 긴장감을 선사하며 기대를 모은다.
영화는 샘 윌슨이 캡틴 아메리카로서 직면한 새로운 전쟁과 그의 사이드킥 팔콘(대니 라미레즈)과의 콤비 플레이를 그린다. 특히, “누군가 모든 걸 조종해 왔어”라는 대사는 미스터리한 배후 세력을 암시하며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해리슨 포드는 고(故) 윌리엄 허트를 대신해 로스 대통령 역으로 새롭게 합류했으며, 칼 럼블리, 리브 타일러, 팀 블레이크 넬슨 등 익숙한 얼굴들도 등장한다. 영화 <클로버필드 패러독스>와 <루스>를 연출한 줄리어스 오나 감독이 지휘를 맡아 기대감을 더한다.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2025년 2월 전 세계 개봉 예정이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