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설인아, 차학연
배우 정경호, 설인아, 차학연이 주연으로 나서는 MBC 새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이 2025년 5월 방송을 목표로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노무사 노무진>은 유령이 보이는 노무사가 좌충우돌 노동 문제를 해결하며 성장해가는 코믹 판타지 활극이다. 충무로를 대표하는 임순례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드라마 시리즈의 김보통 작가와 영화 <아이 캔 스피크>의 유승희 작가가 극본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제작은 브로콜리픽쳐스가 맡았다.
정경호는 유령이 보이는 생계형 노무사 ‘노무진’ 역을 맡아 진지와 코믹을 넘나드는 변화무쌍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노무진은 생계를 위해 노동 현장을 기웃거리다 유령들의 의뢰를 해결하며 성장해가는 캐릭터다. 정경호의 탁월한 연기력이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설인아는 망해가는 노무진 사무실의 브레인 ‘나희주’로 등장한다. 나희주는 뛰어난 판단력과 전투력을 지닌 인물로,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사무실을 이끌며 유쾌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차학연은 조회수에 집착하는 영상 크리에이터 ‘고견우’ 역으로, 엉뚱하지만 순수한 매력을 발산하며 극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믿고 보는 제작진과 탄탄한 배우 조합이 돋보이는 <노무사 노무진>은 노동 문제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코믹 판타지로 풀어내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임순례 감독은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리틀 포레스트>, <교섭> 등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드라마 연출로는 이번이 첫 도전이다. 김보통 작가는 OTT 드라마 와 웹툰 <황야>를 통해 강렬한 서사를 보여준 바 있고, 유승희 작가는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해피 뉴 이어> 등으로 섬세한 스토리텔링을 선보인 실력파다.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예고한 MBC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은 2025년 5월 방송 예정이다.
[사진=각 소속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