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30일(월) 저녁 8시 40분 방송되는 <2024 MBC 연기대상>에서 올해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이끌었던 베스트 커플상 후보가 공개됐다.
먼저, 드라마 '밤에 피는 꽃'에서 시대를 초월한 사랑을 보여준 이하늬와 이종원이 후보로 올랐다. 복면 과부와 종사관의 달빛 로맨스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들의 수상 여부가 주목된다.
'수사반장 1958'의 이제훈과 이동휘는 특별한 브로맨스로 주목받았다. 민중의 지팡이로 환상의 팀워크를 자랑하며 강렬한 액션을 선보인 두 사람이 트로피를 거머쥘지 기대를 모은다.
'우리, 집'에서는 김희선과 이혜영이 독특한 고부 관계를 연기하며 고부 갈등을 공조와 대화합으로 풀어내 감동을 전했다. 이들의 연기 케미스트리가 상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석규와 채원빈은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서 프로파일러 아버지와 용의자 딸의 심리전을 완벽히 소화하며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이들이 세대를 초월한 케미로 베스트 커플상을 받을지 눈길이 쏠린다.
마지막으로, '지금 거신 전화는'의 유연석과 채수빈은 쇼윈도 부부라는 설정 속에서 진한 멜로 텐션을 선보이며 매주 시청자들의 화제를 모았다. 채수빈은 MC 데뷔와 함께 베스트 커플상 수상에도 도전한다.
베스트 커플상 투표는 18일부터 25일(수) 자정까지 <2024 MBC 연기대상>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연예에서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최고의 케미스트리가 누구에게 돌아갈지 확인할 수 있는 <2024 MBC 연기대상>은 12월 30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다.
[사진=2024 MBC 연기대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