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의 예기치 못한 죽음 이후 새로운 교황을 선출하는 비밀스러운 과정을 다룬 <콘클라베>가 2025년 제82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 남우주연상 및 각본상을 포함한 6개 부문에서 노미네이트되었다.
영화 <콘클라베>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작품.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국제장편영화상을 비롯 4관왕을 차지한 <서부 전선 이상 없다>의 감독 에드워드 버거가 연출을 맡았으며, 랄프 파인즈, 스탠리 투치 등 쟁쟁한 할리우드 스타들이 주연을 맡아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골든 글로브 시상식은 미국의 영화, 드라마 시상식으로,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작품을 후보로 선정해 시상을 한다. 아카데미와 함께 최고 권위상으로 뽑히는 시상식이다.
영화 <콘클라베>는 작품상을 포함해, 감독상(에드워드 버거), 남우주연상(랄프 파인즈), 여우조연상(이사벨라 로셀리니), 음악상(볼커 베르텔만) 그리고 각본상(피터 스트라우헌) 총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다.
영화 <콘클라베>는 2025년 상반기 국내 개봉 예정이다.
[사진=㈜엔케이컨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