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의 미스터리한 죽음의 진실을 파헤쳤다.
역사상 가장 많은 음반을 판매한 가수이자 세계 최초의 아이돌 ‘엘비스 프레슬리’의 파란만장한 생로병사가 공개됐다.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는 ‘흑인의 목소리를 삼킨 백인’이라는 칭호를 얻으며 데뷔와 동시에 슈퍼스타로 떠올랐다.
그는 흑인들의 전유물이었던 로큰롤을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소화하며 미국을 충격에 빠뜨렸다. 당시 TV에 출연하는 가수들은 정장을 차려입고 점잖은 공연을 주로 선보였기에 엘비스의 등장은 음악계의 판도를 뒤집는 일대 사건이었다.
10억 장이 넘는 음반을 판매하며 황제의 칭호가 가장 잘 어울리는 가수였던 엘비스 프레슬리는 전성기를 누리던 중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그의 건강이 음악 인생에 끼친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MC들은 다양한 각도로 엘비스의 일생을 해석했다.
1977년, 로큰롤의 발상지이자 미국에서 백악관 다음으로 많이 찾는다는 엘비스의 저택 ‘그레이스랜드’에서 엘비스 프레슬리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 엘비스와 함께 잠에 들었다가 늦잠을 잔 여자친구는 화장실 바닥에 쓰러져 있는 엘비스를 발견했다.
변기 근처에서 발견된 엘비스 프레슬리는 손바닥을 위로 향한 채 엎어져 있었다. 여자친구는 생사를 살피기 위해 상체를 뒤집자 엘비스의 코에서 약간의 공기가 흘러나왔고 이를 악물고 있는 얼굴은 얼룩덜룩했다고 진술했다. 42살의 젊은 나이에 요절한 엘비스 프레슬리의 소식은 미국 전역을 슬픔에 빠뜨렸다.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은 인류 역사의 정점에 섰던 셀러브리티들의 은밀한 생로병사를 파헤치는 대한민국 최초의 의학 스토리텔링 예능이다. 세상을 떠난 유명인들의 파란만장한 삶과 죽음을 통해 질병과 의학지식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