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가 새로운 캐릭터 포스터와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게임을 진두지휘하는 '프론트맨'(이병헌)과 게임의 실체를 파헤치는 '준호'(위하준)의 포스터는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형제 간 재회와 갈등을 예고했다.
보도스틸에는 게임 참가자들의 각양각색 사연과 새로운 캐릭터들의 모습이 담겼다. '기훈'(이정재)의 복수와 결의, '명기'(임시완)와 '준희'(조유리)의 미묘한 관계,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대호'(강하늘), '경석'(이진욱) 등의 이야기가 엿보인다. 더불어 신비로운 무당 '선녀'(채국희), 겁 많고 소극적인 '민수'(이다윗), 자유분방한 '타노스'(최승현)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시즌2를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시즌2는 복수심에 불타 다시 게임에 참가한 '기훈'과 그를 기다리는 '프론트맨'의 대결을 중심으로, 새롭게 시작되는 게임의 긴장감 넘치는 서사를 그린다. 다양한 인물의 얽히고설킨 이야기와 예측 불가한 전개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2024년 12월 26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넷플릭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