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이 세탁소집에서 도둑맞은 돈을 훔치려다 금새록에게 발각됐다.
7일(토)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21회에서는 서강주(김정현)가 청렴 세탁소 가족들이 집을 비운 틈을 타 돈을 챙기려다 이다림(금새록)에게 들킨 사건이 펼쳐졌다.
방에서 돈을 챙기던 강주는 도둑으로 오해한 다림의 프라이팬 공격을 받았다. 상황을 알게 된 다림은 돈이 사라지면 큰일 난다며 강주를 설득했지만, 집에 돌아온 차태웅(최태준)을 피해 급히 강주를 끌어안고 둘이 사귄다는 거짓말로 위기를 모면했다.
한편, 남기둥(조복래)은 이미연(왕지혜)에게 키스 사건을 사과했지만, 기둥의 말에 화가 난 미연은 그를 떠났다. 더불어 노애리(조미령)의 시한부 사실이 드러나며 지승돈(신현준)과 태웅은 죄책감에 휩싸였다.
결국 다림은 8억을 마련하기 위해 강주의 고민 속 돈가방을 끌고 백지연(김혜은)에게 갔고, 그를 목격한 강주는 얼어붙었다.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른 '다리미 패밀리' 22회는 오늘 저녁 8시 방송된다.
[사진=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