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이 7회 방송을 앞두고 새로운 스틸컷을 공개했다.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고수 분)이 교도소에서 아기를 낳고 키우는 재소자 허은지(황세인 분)를 만나는 모습이 담겨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은 가석방 제도를 중심으로 가석방이 필요한 사람들과 이를 악용하려는 이들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이한신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첫 방송 이후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인기 행진 중이다.
공개된 스틸컷 속 이한신은 철벽 카리스마를 벗고 아기 앞에서 다정한 미소를 짓는 모습을 보인다. 제작진은 “이 장면은 이한신이 허은지의 가석방 적합 여부를 심리하는 장면”이라며, “허은지는 아기가 18개월이 지나면 교도소를 떠나야 하기에 직접 양육하고자 가석방 심사를 신청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진지한 분위기는 허은지의 가석방 심사가 쉽지 않을 것을 암시한다. 교도소에서 아기를 낳은 사연과 가석방을 둘러싼 조건들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허은지의 동료 재소자이자 방장으로 특별 출연하는 황석정의 등장은 기대를 더욱 높인다. 황석정은 여자 교도소의 다양한 이야기를 그리며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가석방 제도의 현실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다룬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은 오는 12월 9일 월요일 저녁 8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사진=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