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기대작 <별들에게 물어봐>가 1월 4일(토) 첫 방송을 앞두고 스페이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민호와 공효진이 주연을 맡아 우주정거장에서 펼쳐질 지구 밖 생활기를 예고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대혼돈에 빠진 지구와 이를 구하기 위한 우주인의 용감한 여정을 그리며 시작된다. 영상 속 우주복을 입은 관광객 공룡(이민호)과 보스 이브 킴(공효진)의 평범한 대화는 스페이스 액션 대신 일상적인 이야기로 웃음을 자아낸다. "우리도 우주 가면 지구 구할 수 있나?"라는 공룡의 질문에 "힘들걸?"이라는 이브의 답변은 현실적인 유머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럼 우린 우주 가면 뭐 해?"라는 물음에 이브 킴이 "별들에게 물어봐"라고 답하며 드라마의 독특한 톤과 분위기를 암시했다. 우주에서 어떤 일상을 펼칠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장면이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블록버스터 액션이 아닌, 우주정거장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일상을 그린 '스페이스 오피스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우주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구현하고자 했다"고 전하며, "밥을 먹고 잠을 자며 사랑과 우정을 이루는 우주인들의 하루를 재미있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민호와 공효진이 선보일 색다른 케미와 무중력 우주정거장에서 벌어질 이야기는 오는 1월 4일(토) 밤 9시 20분 tvN 첫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