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이 편의점 일일 MD로 변신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스타들이 일상과 함께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했다.
앞서 데뷔 21년 차 레전드 아이돌, 아시아의 중심 김재중이 출격했다. 앞서 MC 붐 지배인은 “역대급 신입 편셰프가 등장한다”라며 “데뷔 21년 차 레전드 아이돌. 아시아의 뜨거운 중심”이라고 김재중을 소개했다. 김재중은 “반갑습니다”라며 “저희 부모님이 너무 좋아하신다”라고 15년 만 지상파 예능 출연의 감격을 전했다.
이날은 아시아의 중심 김재중의 색다른 외출이 공개됐다. 무대 위 화려한 슈퍼스타 김재중이 아닌, 일일 직장인 김재중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 과정에서 김재중의 세대 초월 인기는 물론 깜짝 놀랄 그의 매운맛 능력까지 공개됐다.
이날 김재중은 멋들어진 슈트 차림으로 강남 오피스타운의 GS타워에 등장했다. 바쁜 직장인들이 가득한 건물에 김재중이 등장하자 모두의 이목이 집중됐다. VCR을 지켜보던 MC 붐 지배인이 “드라마인 줄 알았다. 슈트발이 미쳤다”라며 감탄했을 정도. 그야말로 강남 오피스타운을 환하게 비추는 ‘美친 슈트발’ 그 자체였다.
김재중이 등장하자 어마어마한 직장인 인파가 몰려들었다. 이후에도 김재중이 건물 내를 이동하는 걸음걸음마다 사람들이 모였고 김재중은 얼떨결에 즉석 팬사인회를 진행하는 등 인기를 자랑했다.
이날 김재중이 슈트 차림으로 이곳을 찾은 진짜 이유는 따로 있었다. 연말을 맞아 ‘편스토랑’ 스페셜 김밥을 출시하는 편의점 김밥연구팀이 일일MD로 김재중을 특별 초청한 것이었다. 그는 직장인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보여주며 MD로 활약했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