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뱅
투어스가 청량 세련미를 담은 무대를 선보였다.
6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는 다양한 장르의 대중가요 및 최신 음악 정보를 전달하며 K팝의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뮤직뱅크 라인업으로는 13파운드, 배드빌런, 클라씨, 크래비티, 이즈나, NEXZ, NOWADAYS, 트와이스, TWS(투어스), WayV, 강진, 권인서, 데이차일드, 프림로즈, 빅오션, 아이린, 에이스, 이예은, 장민호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 뮤직뱅크 컴백무대에서는 크래비티, 트와이스, 장민호 등이 새로운 곡으로 대중 앞에서 매력을 발산했다.
5개월 여 만에 컴백해 활동에 시동을 건 투어스는 이날 뮤직뱅크 1위 후보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다. 투어스는 지난달 25일 오후 6시 첫 싱글 ‘라스트 벨’(Last Bell)을 발매하고 활동에 돌입했다. 투어스는 지난 1월 데뷔와 동시에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돌풍을 일으킨데 이어 첫 컴백작인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로 인기 행보를 이어왔다.
'라스트 벨'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학교에서 울려 퍼지는 마지막 종소리이자 처음 설렘을 느낀 순간 마음에 울리는 종소리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투어스는 이번 앨범을 통해 한 번쯤 겪는 헤어짐의 순간에 시작되는 새로운 감정에 대해 노래하며 또 한 번의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타이틀곡 ‘마지막 축제’는 일상을 같이 보내던 친구에게서 설레는 마음을 느낀 투어스가 한 사람을 위한 무대를 준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1993년 서태지와 아이들이 발표한 동명의 히트곡 스토리 얼개를 이어받은 투어스가 자신들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청량하면서도 세련된 사운드로, 원곡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이날 투어스는 자신만이 가진 청량미를 과시하며 투어스의 색을 덧입힌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한편 KBS 2TV 뮤직뱅크는 KBS 월드 채널을 통해 전 세계 114개국에 방송된다. 뮤직뱅크의 1위를 가리는 뮤직뱅크 K-차트는 디지털 음원 60%, 방송 횟수 20%, K-POP 팬 투표 10%, 음반 5%, 소셜 미디어 5%가 합산되어 집계된다.
뮤직뱅크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1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