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이어진 첫사랑의 설렘을 담은 영화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 양>(원제: からかい上手の高木さん)이 2025년 3월 개봉을 확정하며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짓궂은 장난을 치는 ‘타카기’와 매번 당하는 ‘니시카타’가 10년 후 재회하며 티격태격 첫사랑을 시작하는 감성 로맨스로, 원작 팬과 영화 관객 모두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는 누계 발행 부수 1,200만 부를 돌파한 원작 만화를 실사화한 작품으로, 일본 특유의 청량한 감성과 첫사랑의 풋풋함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중학교 시절부터 시작된 두 사람의 설렘 가득한 이야기가 성인이 된 지금, 미술 교육 실습생 ‘타카기’와 체육 선생님이 된 ‘니시카타’로 이어지며 더 큰 감동을 예고한다. 개봉일인 초봄의 따스한 분위기와 어우러질 이들의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첫사랑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 1차 포스터에서는 성인이 된 ‘타카기’와 ‘니시카타’가 감성적으로 묘사되어 눈길을 끈다. 나가노 메이와 타카하시 후미야는 장난스럽지만 애틋한 두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원작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우린, 변하지 않을 이 자리에”라는 카피는 첫사랑의 설렘과 여운을 강조하며 영화가 선사할 따뜻한 감성을 암시한다.
2025년 3월 개봉을 확정한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 양>은 초봄 극장가를 물들일 단 하나의 감성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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