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의 새 직업은 대한민국 CEO들에게 회사경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회사 ‘기안이쎄오’의 대표이다.
‘CEO’ 기안이 그의 직원들과 함께 회사를 찾아가서 CEO의 고민을 듣고 해결책을 내놓는다. 오늘 첫 방송을 앞두고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ENA/ LG유플러스 STUDIO X+U의 예능 프로그램 ‘기안이쎄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기안84, 한혜진, 정용화, 미미와 연출을 맡은 황지영 피디가 참석하여 작품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기안이쎄오’는 단순한 직업 체험 혹은 직원들의 고충을 다루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회사 경영을 책임진 CEO들의 이야기를 조명한다는 점에서 차별점을 가진다. 사장 경력 6년의 기안84는 속마음을 터놓을 곳 없는 CEO들의 고민 해결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직접 구르고, 힘쓰고, 캐내며 온몸으로 부딪친다.
기안84는 “그동안, 혼자 하는 예능, 여행 프로그램 등을 해봤지만 이번 것이 가장 유익했던 것 같다. 경제를 이야기하는 것이다. 웹툰 그릴 때 이상의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기업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진지하게 임했다. 시청자에게 그 마음이 잘 전달이 되었으면 한다.”
황지영 피디는 MBC에서 ‘나 혼자 산다’를 연출하면서 기안84와 오랫동안 호흡을 맞췄다. “MBC 퇴사 이후 첫 작품이라서 부담이 조금 된다. 내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것이 뭘까 생각해보니 사람들의 관계와 그 정서를 보여주는 것 같았다. <나 혼자 산다>를 5년 했었다. 그 때는 저나 기안, 혜진이 다 30대였다. 이제 40대가 되니 사람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CEO들도 그들의 고충이 있다.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CEO가 아니라 직원일 것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고충을 잘 알게 될 것이다.”
‘기안이쎄오’를 통해 중소기업, 대기업, 이색기업, 글로벌기업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 다양한 회사들을 찾은 기안84. 사무직, 현장직, 기술직 등 여러 직종을 찾아 신입사원부터 CEO까지 다양한 회사 구성원과 소통하며 직장인이라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리얼한 오피스 스토리로 몰입을 높일 것이다. 기안84는 ‘본부장’ 한혜진, ‘팀장’ 정용화, ‘사원’ 미미와 함께 현장 컨설팅을 이어간다.
기안84와 함께 직장인들의 소통의 장이 되어줄 ‘기안이쎄오’는 12월 5일(목) 저녁 8시 50분 ENA에서 첫 방송되며 5일(목) 0시 U+모바일tv에서 첫 공개된다.
[사진=ENA X LG유플러스 STUDIO X+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