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서울독립영화제가 50주년을 맞아 100편의 독립영화를 선정하여 발표했다.
발표 대상은 1975년부터 1998년까지의 수상작과 1999년 이후 상영작 총 2,699편 중에서 단편 50편과 장편 50편을 선정하였다.
‘서울독립영화제2024 50주년 독립영화 베스트 100선’은 40명의 창작자·평론가·연구가·기획자가 개인별 단편 10편, 장편 10편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선정되었다. 선정기준으로는 단편, 장편 각 60%로 투표수에 따라서 선정 확정을 지었다.
1차적으로 나온 결과를 토대로 4명의 선정 위원이 다시 한번 100편의 작품을 선정했다. 선정위원으로는 서울독립영화제 김동현 집행위원장,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모은영 프로그래머, 조영각 프로듀서가 참여했다.
그 중 가장 많은 언급을 받은 장·단편 각각 상위 10편을 발표했다.(공동 순위 포함) 가장 많은 언급을 받은 단편으로는 1999년작 <소풍>(감독 송일곤), <현대인>(감독 류승완), 2002년작 <안다고 말하지 마라>(감독 송혜진), 2003년작 <지옥>(감독 연상호), 2004년작 <잘돼가? 무엇이든>(감독 이경미), <폴라로이드 작동법>(감독 김종관), 2005년작 <가리베가스>(감독 김선민), 2009년작 <남매의 집>(감독 조성희), <먼지아이>(감독 정유미), 2011년작 <애드벌룬>(감독 이우정), 2012년작 <해운대소녀>(감독 이정홍), 2013년작 <왜 독립영화 감독들은 DVD를 주지 않는가?>(감독 구교환)까지 총 12편이다.
장편으로는 2003년작 <송환>(감독 김동원), 2004년작 <마이 제너레이션>(감독 노동석), 2006년작 <파산의 기술記述>(감독 이강현), 2007년작 <은하해방전선>(감독 윤성호), 2008년작 <똥파리>(감독 양익준), 2012년작 <지슬>(감독 오멸), 2014년작 <한여름의 판타지아>(감독 장건재), 2016년작 <공동정범> (감독 김일란, 이혁상), 2018년작 <벌새>(감독 김보라), 2020년작 <휴가>(감독 이란희), 2021년작 <절해고도>(감독 김미영)까지 총 11편이다.
한편, 제50회 서울독립영화제는 12월 6일까지 CGV압구정과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다.
★ 단편 1위 – 10위 (12편) 공동순위 반영, 년도순
1999 <소풍> 송일곤
1999 <현대인> 류승완
2002 <안다고 말하지 마라> 송혜진
2003 <지옥> 연상호
2004 <잘돼가? 무엇이든> 이경미
2004 <폴라로이드 작동법> 김종관
2005 <가리베가스> 김선민
2009 <남매의 집> 조성희
2009 <먼지아이> 정유미
2011 <애드벌룬> 이우정
2012 <해운대소녀> 이정홍
2013 <왜 독립영화 감독들은 DVD를 주지 않는가?> 구교환
★ 장편 1위 – 10위 (11편) 공동순위 반영, 년도순
2003 <송환> 김동원
2004 <마이 제너레이션> 노동석
2006 <파산의 기술記述> 이강현
2007 <은하해방전선> 윤성호
2008 <똥파리> 양익준
2012 <지슬> 오멸
2014 <한여름의 판타지아> 장건재
2016 <공동정범> 김일란, 이혁상
2018 <벌새> 김보라
2020 <휴가> 이란희
2021 <절해고도> 김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