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이 2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된다.
‘신데렐라 게임’(연출 이현경 / 극본 오상희)은 원수에 의해 가짜 딸로 이용당해 복수의 화신이 된 여자가 진정한 복수의 의미를 깨달으며 성장, 치유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딸의 실종을 계기로 처절한 복수극을 펼치는 주인공 여진(나영희)과 성호(최종환)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드라마가 펼쳐진다.
공개된 스틸컷에서 여진과 동서 명지(지수원), 황진구(이천무)와 그의 엄마 방울(김혜옥)이 얽힌 복잡한 관계가 눈길을 끈다. 딸 유진(이소윤)의 실종 사건을 계기로 여진과 성호는 깊은 절망에 빠지며 긴장감을 더한다. 극과 극의 표정을 지닌 여진과 명지의 모습은 두 사람의 대립과 드라마의 갈등 구조를 예고한다.
<신데렐라 게임>은 복수와 성장이라는 묵직한 서사로 안방극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예정이다.
[사진=KBS 2TV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