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멤버들이 저녁식사를 걸고 '욕퀴즈'에 도전한다.
12월 1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경상남도 통영시 욕지도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멤버들은 저녁 복불복 미션으로 ‘욕지도 한 상’을 걸고 단체전 퀴즈인 ‘욕퀴즈’에 도전한다. 조세호는 ‘유퀴즈’의 MC답게 능숙한 진행 실력을 뽐내며 멤버들을 이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조세호의 오답 퍼레이드가 이어지며 현장을 충격과 웃음으로 물들인다. 과연 이들이 욕지도의 특별한 한 상을 얻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지난 방송에서 염소만 있는 갯바위에 홀로 낙오됐던 이준의 운명도 이날 밝혀진다. 젓가락으로 집은 라면 면발 개수의 홀짝을 맞혀야 하는 마지막 탈출 기회를 앞둔 그는 ‘짝수’를 선택하며 긴장감을 더했다. 무인도에서 외롭게 밤을 보낼지, 멤버들 곁으로 돌아갈지 그의 결과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멤버들이 잠자리 복불복을 준비하던 도중 예상치 못한 사건이 벌어지며 극적인 전개를 예고했다. 숙소에서 쉬던 멤버들은 갑작스럽게 찾아온 이상한 상황에 혼란에 빠진다. 멤버들은 "귀신이 아니냐"며 두려움을 호소했고, 심지어 일부는 이상 행동까지 보인다고.
공포와 웃음이 공존했던 욕지도에서의 아찔하고 긴박했던 밤의 전말은 12월 1일 저녁 6시 10분 ‘1박 2일 시즌4’에서 공개된다.
[사진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