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예능 ‘더 딴따라’(연출 양혁 / 작가 최문경)에서 15세 홍지유가 댄스 천재 조혜진, 유우를 겨냥해 “춤 말고는 없다”며 도발을 날려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노래, 춤, 연기, 예능 등 올라운더 스타성을 갖춘 참가자들을 발굴하는 ‘더 딴따라’는 원조 딴따라 박진영이 KBS와 손잡고 선보이는 새로운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반전과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12월 1일 방송되는 5회에서는 본격적인 2라운드 매칭 라운드가 펼쳐진다. 이 라운드는 2인 1조로 팀을 이룬 참가자들이 맞붙는 형식으로, 승리한 팀은 3라운드 진출, 패배한 팀은 일부 또는 전원이 탈락 위기에 처한다. 지난 4회에서는 발라드 천재 양다혜가 탈락하며 충격을 안긴 바 있어 더욱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이번 회차에서는 15세 홍지유가 화제의 댄스 천재 조혜진(17세), 유우(16세)를 향해 작심 발언을 날려 이목을 끈다. 조혜진과 유우는 지난 1라운드에서 박진영에게 “현역에서도 탑급”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주목받았다. 박진영은 유우를 두고 “저 친구가 못하는 거면 내가 직업을 그만둬야 한다”며 극찬했고, 유우의 유튜브 영상은 58만 뷰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에 맞서는 홍지유는 “조혜진과 유우는 춤을 잘 추지만 그 외의 무언가는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나는 이전에 본 적 없는 무대를 선보이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16세 차서윤과 팀을 이룬 홍지유와 맞붙게 된 조혜진은 “나도 어린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나보다 더 어린 친구들과 대결을 하게 돼 부담스럽다”며 솔직한 심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KBS2 예능 ‘더 딴따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사진=KBS 2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