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빌라
현실 공포 영화 <원정빌라>가 지난 27일 열린 언론시사회를 통해 호평을 받았다.
<원정빌라>는 교외의 오래된 빌라를 배경으로, 불법 전단지로 촉발된 이웃 간 갈등이 광기 어린 공포로 이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현우, 문정희, 방민아가 주연을 맡아 압도적 몰입감과 현실적 공포를 선사한다.
영화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김선국 감독은 "실제로 빌라에서 겪은 갈등을 반영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현우는 "주현은 착해 보이지만 내면에 이기적인 모습을 담고 싶었다"고, 문정희는 "평범하지만 극단으로 치닫는 신혜의 모습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방민아는 "첫 공포물 도전으로, 선과 악이 모호한 유진이라는 캐릭터에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시사회를 성황리에 마친 영화 원정빌라는 12월 4일 전국 CGV에서 개봉하며 올겨울 극장가에 현실 공포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스마일이엔티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