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지송합니다
KBS Joy 새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가 첫 회 예고 영상을 공개하며 12월 5일 첫 방송을 앞두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늘도 지송합니다>는 하루아침에 돌싱녀가 된 주인공 지송(전소민)이 신도시로 이사하며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생존기를 그린 작품이다. 결혼식을 올리기도 전에 신혼집 대출을 위해 혼인신고를 했다가 ‘빼박’ 이혼녀가 된 지송은 대출 독촉과 생활비를 해결하기 위해 N잡 인생을 시작한다.
예고 영상은 부모님의 잔소리와 흥신소에서의 살벌한 복수 의뢰로 시작된다. 그러나 복수의 열정은 수십억이라는 청부 비용 앞에서 무너지며, 지송의 고난은 계속된다. 피자 배달과 카페 알바 중 옛 친구와의 재회, 진상 고객의 등장 등 지송의 불운은 멈출 줄 모른다.
결국 지송은 여동생의 아들 제이지를 돌보며 신도시맘으로 변신한다. 까만 바바리와 긴 머리 차림으로 등원한 그녀를 본 신도시맘들은 럭셔리 뉴요커로 오해하며 소문이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전소민을 비롯해 공민정, 최다니엘, 김무준 등이 출연하며, 넷플릭스 청담국제고등학교 민지영 감독과 영화 파일럿의 조유진 작가가 의기투합한 <오늘도 지송합니다>는 12월 5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사진=KBS Joy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