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발견 코미디’ 영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가 내년 1월 극장 개봉한다.
영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는 동화 작가를 꿈꾸는 음란물 단속 공무원 단비가 우연히 ‘19금’ 웹소설 집필을 시작하며 숨겨진 글재주를 발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분홍 배경 속 주인공 단비(박지현)의 귀여우면서도 장난스러운 표정이 돋보이는 포스터는 “내 안의 음란마귀가 깨어났다”라는 카피와 함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번 작품은 박지현, 최시원, 성동일의 독특한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 단비 역을 맡은 박지현은 1억 빚을 갚기 위해 19금 웹소설을 쓰는 음란물 단속 공무원 역할로 코미디 장르에 처음 도전한다. 영화 곤지암, 앵커,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등에서 폭넓은 연기력을 보여준 박지현은 이번 작품에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시원은 권태기에 빠진 음란물 단속 공무원 정석 역으로 등장해 단비를 돕는 든든한 선배로 활약한다. 그녀는 예뻤다와 술꾼도시여자들 시리즈에서 보여준 코믹한 매력을 이번 작품에서도 발휘할 예정이다. 성동일은 19금 웹소설계 대부이자 출판사 대표 황대표 역을 맡아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극에 활기를 더한다.
기발한 설정과 배우들의 유쾌한 연기 변신으로 주목받는 영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는 2025년 1월 8일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