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나블리 가족이 막내와 함께 돌아왔다.
25일 (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시청자들이 기다리던 건나블리 가족이 막내 진우와 함께 돌아왔다.
지난 1월 셋째 진우의 탄생을 맞이하기 위해 잠시 '슈돌'을 떠났던 주호 아빠와 나은-건후 남매. 이들이 9개월 만에 막내 진우와 함께 돌아왔다. 그동안 공개된 추석 인사와 예고편 등을 통해서 볼 수 있었던 건나블리 가족의 복귀 소식에 많은 이들이 기대를 모았다.
먼저 큰 누나가 된 나은이는 9개월 전보다 더욱 의젓한 모습을 보여줬다. 두 남동생의 누나가 된 나은이는 건후의 선생님을 자청하며 아빠 주호의 육아를 도왔다.
또한, 건후는 누나에게서 받은 내리사랑을 진우에게 퍼붓는 '동생 껌딱지' 형이 되었다. 자신도 아기이지만 더 아기인 동생을 예뻐하는 건후의 모습은 많은 시청자의 심장을 부여잡게 하였다. 특히, 예전에 나은이가 건후를 깨우러 왔듯 건후 또한 진우가 깬 것을 바로 눈치채고 동생의 아침을 맞이해주었다.
무엇보다 시청자들이 궁금해했던 건나블리 가족의 막내 진우가 최초로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월 13일 세상에 찾아온 아기 천사 진우는 벌써 보행기를 타고 다닐 정도로 컸다. 나은이의 눈과 건후의 웃음을 똑 닮은 진우가 누나, 형과 함께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드디어 돌아온 '찐건나블리' 가족의 사랑 넘치는 모습들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에 시청할 수 있다. (KBS미디어 박채원)
[사진 =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