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5주년을 맞은 국내 대표 창작 뮤지컬 <베르테르>가 첫 번째 티켓 오픈을 앞둔 가운데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베르테르’와 ‘롯데’의 캐릭터 포스터는 아련하고 애틋한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내 두 캐릭터에 깊이 몰입한 배우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베르테르’ 역을 맡은 엄기준, 양요섭, 김민석이 사랑하는 이를 바라보는 따스한 눈빛을 통해 애틋하고 순수한 사랑을 담아냈다. 또, ‘롯데’ 역의 전미도, 이지혜, 류인아는 깨끗한 미소와 순수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포스터 속에는 "여전히 당신을 바랍니다"라는 베르테르를 떠올리게 하는 카피와 함께 화사한 꽃밭을 연상케 하는 수채화 같은 분위기까지 더해져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다가오는 2025년을 더욱 기다리게 만드는 뮤지컬 <베르테르>는 25주년 기념 공연다운 화려한 드림 캐스팅 라인업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섬세하면서도 감성 깊은 연기와 감미로운 목소리로 사랑받은 클래식 캐스팅 엄기준과 전미도, 이지혜부터 풋풋하면서도 설레는 순수한 사랑의 순간을 선사할 뉴캐스트 양요섭, 김민석, 류인아까지 놓쳐서는 안 될 배우들이 개막 전부터 주목받고 있다.
뮤지컬 ‘베르테르’는 ‘베르테르’와 ‘롯데’의 숭고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2000년 초연 이후 꾸준히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운명적인 첫 사랑에 빠지는 ‘베르테르’ 역에 엄기준, 양요섭, 김민석이, ‘베르테르’의 해바라기 같은 순애보 사랑을 받는 ‘롯데’ 역에는 전미도, 이지혜, 류인아가, ‘롯데’의 약혼자 ‘알베르트’ 역에는 박재윤, 임정모가 출연하는 뮤지컬 <베르테르> 25주년 기념 공연은 2025년 1월 17일(금)부터 3월 16일(일)까지 서울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사진=㈜CJ E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