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1일 첫 방송되는 채널A의 새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이 배인혁과 김지은의 관계성을 담은 2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체크인 한양>은 조선 최대 객주 '용천루'를 배경으로, 교육 사환으로 입사한 청춘들이 펼치는 파란만장 로맨스를 그린다. 신분을 숨긴 왕자 이은호(배인혁)와 성별을 숨긴 홍덕수(김지은)가 주인공으로, 두 청춘의 비밀과 로맨스가 어떻게 얽힐지 주목된다.
공개된 포스터는 각기 다른 두 가지 콘셉트로 이은호와 홍덕수의 관계를 담아냈다. 첫 번째 포스터에서는 용천루 교육 사환으로 만난 두 사람이 좌충우돌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예고했다. "홍덕수. 경거망동하지 말거라"는 문구는 동료로서 시작된 두 사람의 관계를 엿보게 한다.
두 번째 포스터에서는 두 사람의 숨겨진 정체가 드러난다. 화려한 왕실 복장을 입은 이은호와 여인으로 돌아온 홍재온(홍덕수)의 대비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홍재온. 너의 정체는 무엇이냐"는 카피는 여전히 풀리지 않은 비밀과 이를 둘러싼 긴장감을 암시한다.
배인혁과 김지은의 자연스러운 케미는 로맨스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동료로 시작된 두 사람이 어떤 과정을 거쳐 서로에게 이끌리게 될지, 그 과정에서 펼쳐질 사건들은 본 방송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신분과 성별의 비밀을 안고 얽히게 된 두 청춘의 이야기는 12월 21일 토요일 저녁 7시 50분 채널A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채널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