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현진이 새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에 출연을 확정하며 색다른 변신을 선보인다.
[그래, 이혼하자]는 웨딩드레스샵을 운영하는 부부가 결혼 생활의 끝에서 겪는 리얼 이혼 체험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현진은 극 중 캘빈 호텔의 CEO이자 화려한 가문 출신의 사생아 캘빈 역을 맡았다. 그는 끊임없는 견제 속에서도 강인하고 냉소적인 성격으로 자신만의 자리를 지키는 인물이다.
특히 캘빈은 유학 시절 백미영(이민정 분)과 불같은 사랑에 빠지지만, 이복형제들의 음모로 인해 위기에 처한다. 이현진은 다채로운 캐릭터 표현과 몰입감 있는 연기로 극의 긴장감을 더하며 이민정과의 연기 호흡으로 파격적인 전개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제작진은 “이현진은 작품마다 자신만의 색깔로 캐릭터를 완성해온 배우다. 캘빈의 냉소적이면서도 강렬한 매력을 깊이 있는 연기로 보여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이현진은 [황금가면], [술꾼도시여자들], [SKY 캐슬] 등 다양한 장르에서 폭넓은 연기를 선보여왔다. 이번 작품에서도 강렬한 캐릭터 변신과 몰입도 높은 연기로 또 한 번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
[그래, 이혼하자]는 2025년 상반기 방송과 글로벌 OTT 방영을 목표로 제작 중이다.
[사진=SM C&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