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19일 개막한 창작 뮤지컬 <스윙 데이즈_암호명 A>가 창작 초연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냅코 프로젝트와 유일한 박사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이 작품은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와 LED 무대 연출, 18인조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음악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김희재 작가, 제이슨 하울랜드 작곡가, 김태형 연출 등 국내외 최정상 제작진이 참여한 이 작품은 개막 직후부터 관객과 평단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창작 초연임에도 예매처에서 9.6점의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완벽한 새로운 장르", "재미와 감동을 모두 갖춘 공연"이라는 찬사가 이어지며, 매회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전석 기립 박수를 이끌어냈다.
충무아트센터 로비에는 독립운동가 초상화와 전시존이 마련돼 공연 이후의 여운을 남겼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완성도 높은 대형 창작 뮤지컬의 탄생에 깊은 감동을 표했다.
뮤지컬 <스윙 데이즈_암호명 A>는 2025년 2월 9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제공=㈜올댓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