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가 작품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오픈 일지’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를 한층 끌어올렸다.
강풀 작가의 원작 웹툰을 기반으로 한 이 작품은 어두운 골목 끝에 위치한 미스터리한 ‘조명가게’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다. 김희원 감독은 “100번 이상 울면서 작업했다”며, 감성적이고 독창적인 연출의 비결을 공유했다.
배우 주지훈은 조명가게 사장 ‘원영’ 역을 맡아 “정체불명의 손님들과 얽히는 인물을 연기했다”며 캐릭터에 대한 힌트를 전했다. 박보영은 병동 간호사 ‘영지’로 출연해 “보여선 안 되는 것들을 보는 역할”이라며 작품 속 긴장감을 예고했다. 김설현과 엄태구는 원작 웹툰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의문스러운 인물들로 등장해 몰입도를 높인다.
김희원 감독은 조명가게라는 상징적 공간에 대해 “현실과 판타지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것을 약속했다.
총 8부작으로 구성된 <조명가게>는 12월 4일 4개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매주 두 편씩 공개된다.
[사진 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