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진주가 뮤지컬 <고스트 베이커리>의 주인공 '순희'로 변신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최고의 제과점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품은 순희가 해고 후 허름한 빵집을 계약하면서 옛 주인 유령과 불편한 동업을 시작하게 되는 독특한 이야기를 다룬다.
박진주가 맡은 '순희'는 씩씩하고 당찬 인물로, 꿈과 야망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습을 통해 관객에게 깊은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어쩌면 해피엔딩>으로 찰떡 호흡을 맞춘 창작진 박천휴와 윌 애런슨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작품은 박진주의 섬세한 연기와 가창력을 기반으로 독보적인 캐릭터 해석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박진주는 이전 작품에서도 발랄한 에너지와 애절한 감정 표현으로 호평받은 바 있으며, 이번에도 그녀의 새로운 도전이 주목된다.
뮤지컬 <고스트 베이커리>는 12월 19일부터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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