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과 채닝 테이텀이 주연한 영화 <플라이 미 투 더 문>이 12월 6일 Apple TV+에서 공개된다. 이 작품은 1969년 달 착륙의 진실과 음모론을 유쾌하게 풀어낸 코미디 드라마로, 역사적 사건을 색다른 시각에서 조명하며 기대를 모은다.
영화는 1960년대 우주 경쟁 시기를 배경으로, NASA에서 고용된 마케터 ‘켈리 존스’(스칼렛 요한슨)와 발사 책임자 ‘콜 데이비스’(채닝 테이텀)의 이야기를 그린다. 실패 가능성에 대비해 가짜 달 착륙 장면을 연출하려는 ‘켈리’와 이를 막아야 하는 ‘콜’은 끊임없이 부딪히며 긴장감과 유쾌함을 동시에 선사한다. 영화 개봉 후 평단은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의 압도적 카리스마와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호평했으며, 달 착륙 음모론이라는 독특한 소재가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영화는 로즈 길로이의 각본과 그레그 벨란티 감독의 연출로 완성됐다. 또한 스칼렛 요한슨이 주연뿐 아니라 제작에도 참여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채닝 테이텀, 우디 해럴슨, 짐 라쉬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합류해 강렬한 캐릭터와 유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