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로 & 스티치
디즈니의 대표 애니메이션 <릴로 & 스티치>가 라이브 액션으로 새롭게 돌아온다. 2025년 5월 개봉을 확정 지으며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작품은 외로운 하와이 소녀 릴로와 외계 생명체 스티치가 함께 펼치는 감동적이고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다. 2002년 애니메이션 원작은 독창적 스토리와 캐릭터로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상 후보에 올랐으며, “감동적이고 독특하다”(BBC.com) 등의 찬사를 받았다. 라이브 액션으로 다시 태어난 <릴로 & 스티치>는 기존의 유머와 감동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모습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티저 포스터에서는 장난기 가득한 스티치의 보송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스티치의 개구쟁이 매력이 돋보이며, 해변에서 디즈니 성을 무너트리는 장면이 웃음을 자아낸다.
릴로 & 스티치
연출은 아카데미 후보작 <마르셀, 신발 신은 조개>로 주목받은 딘 플레이셔-캠프가 맡았고, 원작 감독이자 스티치의 목소리를 연기했던 크리스 샌더스가 다시 참여한다. 릴로 역은 신예 마이아 케알로하가, 언니 나니 역은 시드니 엘리자베스 아구동이 맡았다.
<릴로 & 스티치>는 2025년 5월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