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3일 디즈니+에서 공개되는 오리지널 시리즈 <스켈레톤 크루>가 정이삭 감독과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존 왓츠 감독의 협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페이스 어드벤처를 그린 이 작품은 평화로운 행성에서 시작된 네 친구의 모험을 다룬다. 우연히 신비한 물체를 발견한 이들이 위험한 은하계를 헤쳐 나가며 집으로 돌아가는 여정을 담아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감동과 스릴을 예고한다.
존 왓츠 감독은 정이삭 감독에 대해 "<미나리>는 놀라운 작품이었고, 젊은 배우들과의 섬세한 협업 능력이 돋보였다"고 극찬하며 "<스켈레톤 크루>에서 그의 시선이 작품에 신선함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이삭 감독 역시 “컨셉 아트를 보고 바로 참여를 결심했다”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그는 "<스켈레톤 크루>는 온 가족이 함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웰메이드 시리즈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켈레톤 크루>는 주드 로를 비롯해 신예 라비 카봇-코니어스, 케리 콘돈 등 매력적인 배우진과 존 왓츠, 정이삭 외에도 데이빗 로워리,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등 명감독들이 합류해 기대를 높인다. 첫 두 화는 12월 3일 공개되며 이후 매주 한 편씩 디즈니+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