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방송되는 EBS <세계테마기행>에서는 말레이시아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4부작 '빠지고 싶다면 말레이시아'를 방송한다. 배우 김초인이 큐레이터로 나선 이번 프로그램은 말레이시아의 독특한 문화와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여정을 선보인다.
1부: 낭만 가득 도시 여행, 쿠알라룸푸르·이포 (11월 25일)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는 세계 2위 높이의 마천루 므르데카118과 1960년대 차이나타운의 흔적이 남아있는 콰이차이거리 등 다채로운 도시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이어 주석 광산 도시 이포로 이동해 역사와 맛이 깃든 첩골목과 이포 화이트커피를 즐기며 도시의 색다른 매력을 탐험한다.
2부: 요즘 뜨는 핫플, 슬랑오르 (11월 26일)
알로거리 야시장부터 힌두교 성지 바투동굴, 그리고 지도에도 없는 섬 스카이미러까지. 쿠알라룸푸르 근교 슬랑오르 지역의 인기 명소를 둘러본다. 무지개 계단을 오르는 신성한 체험과 바다 한가운데 펼쳐진 신비로운 풍경이 인상적이다.
3부: 시간을 거슬러 믈라카·타만느가라 (11월 27일)
말레이해협의 중심지 믈라카는 동서양이 교차하는 독특한 풍경을 자랑한다. 네덜란드광장과 존커워크에서 역사적 흔적을 느끼고, 타만느가라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열대우림과 토착민 오랑아슬리의 삶을 체험한다.
4부: 힐링 여행, 카메론하이랜드·프렌티안 (11월 28일)
해발 1,500m의 카메론하이랜드에서 고원 지대의 청량한 공기와 현지 특산물 스팀보트, 우유옥수수, 하얀딸기를 맛본다. 여정의 마지막은 말레이반도 동쪽 프렌티안섬에서 완벽한 쉼표를 찍으며 끝난다.
말레이시아의 문화, 역사, 자연을 풍성하게 담은 이번 다큐멘터리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저녁 8시 40분, EBS1에서 방송된다.
[사진=E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