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안정환과 그의 절친들이 무인도 생존기에 나선다. 25일 밤 9시에 방송되는 27회에서는 안정환과 그의 절친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이 '베짱이 길들이기 프로젝트'를 통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안정환의 절친이자 웬수(?)로 불리는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은 연예계에서 소문난 베짱이들로, 이전에도 무인도 생존 도전에서 시종일관 일머리 없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이에 안정환은 이들을 개미로 변화시키기 위해 특별한 계략을 준비했다.
이날 방송에서 세 사람은 안정환의 충신으로 불리는 김남일이 운전하는 배를 타고 무인도로 향하지만, 예상치 못한 다른 무인도에 내려지며 계략의 서막이 오른다. 이곳에서 이들은 전동 드릴도 없이 수동으로 평상을 제작해야 하는 고된 노동에 도전하게 된다.
특히 김성주는 "IC"를 연발하며 좌절하는 모습을 보였고, 정형돈과 김용만 역시 불만을 쏟아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무인도에서 이들을 지켜보는 스튜디오에서는 붐, 김대호 아나운서, 아일릿 민주, 코요태 빽가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을 더할 예정이다.
안정환이 준비한 계획이 성공적으로 베짱이들을 개미로 변신시킬 수 있을지, 결과는 <푹 쉬면 다행이야> 2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