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아이들이 ‘2024 MAMA AWARDS’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글로벌 존재감을 과시했다.
지난 23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은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그룹' 상을 수상했다. 전날 수상한 팬 초이스에 이어 또다시 무대에 올라 두 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여자)아이들은 “처음으로 보컬 상을 받았다. 앞으로도 멋진 퍼포먼스와 좋은 목소리를 선보이겠다”며 팬덤 네버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민니와 우기는 각각 영어와 중국어로 글로벌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여자)아이들은 정규 2집 타이틀곡 'Super Lady'와 역주행 히트곡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Fate)를 선보이며 대규모 댄서들과 함께 메가 스테이지를 완성,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연말 시상식에서 연이어 수상 중인 (여자)아이들은 내달 열리는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에서도 활약을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CJ ENM/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