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시걸과 해리슨 포드가 주연을 맡은 Apple TV+ 코미디 시리즈 '맵다 매워! 지미의 상담소’ (원제:Shrinking) 시즌2가 시청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맵다 매워! 지미의 상담소’는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재미를 견인한다. 직업윤리를 깨고 환자들과 솔직한 대화를 나누며 가까운 관계를 맺는 심리 치료사 ‘지미’(제이슨 시걸), 무뚝뚝하지만 현명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 선배 심리 치료사 ‘폴’(해리슨 포드), PTSD를 겪는 퇴역군인 ‘숀’과 사춘기 딸 ‘앨리스’까지 각양각색의 인물들이 복잡한 감정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준다.
'맵다 매워! 지미의 상담소’는 웃음과 감동을 모두 담아낸 스토리가 시청자의 주목을 받는다. 아내를 잃은 뒤 슬픔을 외면해온 ‘지미’는 환자들의 삶에 적극 개입하며 자신의 상처를 치유해간다. 시즌 2에서는 자신과 타인을 용서하며 관계를 회복하는 과정을 다루며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제이슨 시걸은 “이번 시즌에서는 지미가 환자들에게 더 안정적인 조언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전개를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이 드라마는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에미상 수상작 ‘테드 래소’의 제작진이 참여해 유머와 감동을 조화롭게 녹여냈다. 환자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던 심리 치료사가 솔직한 치료법으로 변화를 시도하는 이야기는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웃음과 공감을 안긴다.
‘맵다 매워! 지미의 상담소’ 시즌2는 지난 20일 에피소드7일 공개되었다. 전체 12부작.
[사진=Apple TV+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