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가 K팝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미국 '아마존 뮤직 라이브'(Amazon Music Live)에 출연하며 글로벌 입지를 공고히 했다.
트와이스는 21일(현지시간) 방영된 '아마존 뮤직 라이브'에서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다. '아마존 뮤직 라이브'는 NFL 경기 생중계 후 진행되는 공연 시리즈로, 에드 시런, 릴 웨인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출연해온 무대다. 트와이스는 중독성 강한 'I CAN'T STOP ME'로 공연을 시작해 'MOONLIGHT SUNRISE', 'CRY FOR ME', 'FANCY' 등 대표곡들을 퍼레이드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지효의 'Killin' Me Good', 미사모(MISAMO)의 'Identity' 등 솔로와 유닛 무대를 선보였고, 오는 12월 6일 발매될 신곡 'Strategy (feat. Megan Thee Stallion)'의 일부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해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트와이스는 올해 발표한 미니 13집 'With YOU-th'로 미국 '빌보드 200' 1위를 기록했으며, 51회 규모의 다섯 번째 월드투어로 누적 관객 수 150만 명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12월 새 앨범 'STRATEGY' 발매로 2024년을 화려하게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진=Jerritt Clark, Jesse Lirol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