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이 서울 롯데월드 어드벤처 회전목마에서 개최한 스페셜 팬 이벤트 ‘Merry Run Around’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솔로 앨범 < Happy > 발매를 기념하며 팬들과의 특별한 시간을 위해 기획됐다. K-팝 아티스트 최초로 회전목마에서 열린 팬 사인회는 시작 전부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진은 롯데월드 개장 전 팬 50명과 만나 “그냥 팬 사인회를 하기보다는 재미있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싶었다”며 팬들에게 아이디어에 대한 만족을 물었다. 팬들은 회전목마에서 진과 한 명씩 인사를 나누며 뜻깊은 추억을 만들었다. 진은 팬들이 준비한 다양한 아이템을 직접 착용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진은 팬들과의 시간을 더 갖기 위해 기존 한 바퀴씩 타기로 한 회전목마를 두 바퀴로 늘리는 깜짝 제안을 했다. 이로 인해 그는 100바퀴 이상을 돌며 모든 팬과 일대일로 소통했다. 진은 “팬들의 행복이 곧 나의 행복”이라며 앞으로도 팬들과 더 자주 만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팬들에게는 롯데월드 자유 이용권과 특별 선물도 제공되었다.
이번 이벤트는 < Happy > 앨범의 메인 테마인 ‘행복’을 담아낸 장소에서 진행되어 더 큰 의미를 남겼다. 진은 직접 행사를 구상하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진의 첫 솔로 앨범 < Happy >는 발매 직후부터 글로벌 차트에서 순항 중이다. 타이틀곡 ‘Running Wild’는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8위,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25위에 오르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사진= 빅히트 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