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음악 여행 리얼리티 <나라는 가수 인 스페인>이 스페인의 자연과 중세 도시를 배경으로 감동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23일 방송에서는 화사, 소향, 헨리, 안신애, 구름, 자이로가 마요르카에서 포도밭 라이브부터 발데모사의 버스킹까지 특별한 하루를 완성했다.
멤버들은 170년 전통의 와이너리에서 포도 수확 체험 후 즉흥 공연을 펼쳤다. 화사는 심수봉의 ‘사랑밖엔 난 몰라’를, 안신애는 비비의 ‘밤양갱’을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했고, 멤버들의 합창 ‘You Are My Sunshine’이 따뜻한 여운을 남겼다.
중세 마을 발데모사에서는 헨리의 바이올린 연주와 함께 드라마 <불새> OST ‘인연’, 소향의 ‘Love wins all’ 등이 이어졌다. 또한, 헨리와 자이로의 자유로운 합주 ‘Wake Me Up’은 현지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었다. 소향은 “노래로 치유를 전하고 있다”며 음악적 메시지를 전했다.
<나라는 가수 인 스페인>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되며 K팝의 힐링을 전하고 있다.
[사진 = KBS 2TV ‘나라는 가수 인 스페인’ 방송 캡처]